충북 최대 청주 동남택지개발사업, 12월 준공 공고
2022-11-30 10:54
충북 청주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이 개발계획 승인 14년 만인 다음 달 완료된다.
30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의 사업 준공 관련 서류 등을 접수한 국토교통부는 12월 중 동남지구 택지개발사업 준공을 공고할 예정이다.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용암동, 방서동 일원 약 207만여㎡ 부지에 9865억원을 들여 조성한 동남지구에는 단독주택 654호, 공동주택 1만4119호 등 1만4773호가 들어섰다.
택지개발사업은 도시 지역의 주택난을 해소하고 국민 주거생활의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규모 공영개발 사업이다.
도 관계자는 "택지개발사업은 중소규모 수요자 맞춤형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도는 균형발전과 농촌 소멸을 막기 위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더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