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야생동물 보호감시단 운영 불법 밀렵 막는다
2022-11-30 10:36
밀렵 우심 구역 승달산, 창포호, 철새도래지 집중 단속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내년 2월 말까지 야생동물 보호감시원을 고용해 불법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등 단속을 실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야생동물 보호감시원 3명이 무안 전 지역을 대상으로 감시활동을 실시하며, 밀렵 우심 구역인 승달산, 영산강, 창포호와 철새도래지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허가받은 수렵 구역을 이탈하거나 수렵 금지구역에서 수렵하는 행위, 야생동물 포획승인을 받지 아니하고 수렵하는 행위 등을 단속하며, 위반사항 적발 시 사안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