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신작 '문명: 레인 오브 파워' 출시
2022-11-29 14:01
한국과 아시아 지역 대상…아이템 지급 등 행사도 실시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미국 게임 개발사 2K의 '문명'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대규모 사용자간(PvP) 콘텐츠를 포함해 다중접속시뮬레이션게임(MMOSLG) 장르로 선보인다.
이용자는 정복·과학·문화 등 승리 조건을 전략적으로 선택해 문명을 발전시키고, 연맹에 속해 세력을 키우거나 전쟁을 펼칠 수 있다. 시즌 기간 동안 승리 점수를 많이 쌓은 연맹이 승리하게 되면서 긴 호흡으로 즐기던 문명과는 또 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게 넥슨의 설명이다.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지도자로는 세종대왕·간디 등 문명의 중심이 되는 14명의 인물이 등장한다. 각 지도자별 역사적 스토리와 더불어 시대 발전을 이루며 변화하는 마을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위인은 원작에선 없었던 김유신과 함께 총 30명이 등장하며 '위대한 장군' '위대한 과학자' '위대한 예술가' 등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넥슨은 이번 게임 출시를 기념해 여러 보상을 지급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시즌 1에 맞춰 중세시대 이상을 달성하면 미션을 수행할 수 있다. 모두 수행한 이용자에게 각 미션별 보상과 함께 시즌 상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시즌 코인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날 문명: 레인 오브 파워의 정식 모델 침펄(침착맨: 이말년, 주펄: 주호민)과 옥냥이가 등장하는 '침펄옥의 문명대전' 티저 영상도 공개됐다. 연맹원들과 플레이하면서 SLG 장르의 핵심적인 재미를 설명하는 내용이 담겼다. 유명 크리에이터 옥냥이의 게임 프리뷰 영상도 함께 선보였다.
서용석 넥슨 퍼블리싱라이브본부 부본부장은 "오랜만에 선보이는 넥슨표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문명: 레인 오브 파워는 문명의 정체성을 계승하면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다양하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문명의 지도자가 돼 시대 발전의 묘미와 시즌 기간 동안 펼쳐지는 연맹 간 경쟁의 재미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