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출범 환영…교역투자 확대 강화"
2022-11-28 20:00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한-EU 디지털 파트너십' 출범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7시 대통령실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저와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환영성명을 채택하고, 디지털 혁신이 인류 보편적 가치에 부합해 이루어지도록 연대하고 양측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반도체와 차세대 모바일 네트워크, 양자 및 고성능 컴퓨팅, 사이버 보안, 인공지능, 플랫폼, 데이터 및 기술에 대한 공동 작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디지털 혁신이 세계 시민의 자유와 인권과 같은 보편적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양측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자유를 위한 연대를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