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 내년 예산 5167억원 편성...'부자 농촌건설' 중점
2022-11-24 15:15
전남 담양군이 내년 예산 5,167억원을 편성하고 24일 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 4725억원보다 442억원(9.3%) 늘어난 규모로 일반회계 5081억원, 특별회계 86억원이다.
담양군은 잘사는 부자농촌, 향촌복지 구현, 담양형 일자리 창출, 교육문화 인프라 구축, 전 지역 격차 없는 개발 등 민선8 기 공약을 시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401억원, 세외수입 161억원, 지방교부세 2464억원, 국도비보조금 1835억원, 조정교부금 60억원, 보전수입 160억원으로 구성됐다.
세출예산 가운데 농림해양수산분야 예산이 311억원 늘어난 1184억원으로 가장 많아 앞으로 부자 농촌을 건설하기 위한 재정적인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담양군의회는 심의를 거쳐 12월 21일 본회의에서 확정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