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24일 "청렴은 공직자들의 기본 중의 기본인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 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청렴 의지를 다지는 청렴 실천 서약식을 가지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서약식에서 박 시장이 반부패·청렴 선언문 낭독 후 시장 이하 고위공직자 전원은 반부패·청렴서약서와 갑질근절 실천강령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공직자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을 비롯, 청렴 공직사회 실현 솔선수범, 직위를 이용한 사적 이익 추구 금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금품·향응 제공 강요 및 부당한 업무지시 근절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시장은 “이번 청렴 서약식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솔선수범하여 청렴 의지를 다지고 실천함으로써, 청렴이 광명시 조직문화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