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네, 30주년 기념 메뉴 혁신...배민 할인 프로모션도

2022-11-24 10:38

[사진=김가네]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본점 오픈 30주년을 맞아 브랜드를 새롭게 탈바꿈한 이후 소비자와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및 슬로건을 변경한 김가네는 소비자의 기호, 취향, 환경 등 변화를 고려해 기존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리브랜딩 전략 일환으로 메뉴 구성을 대폭 변경하는 등 젊은 소비자를 공략했다. 

특히 소비자 조사를 통해 메뉴를 리뉴얼, 총 44종 메뉴로 줄여 더 효율적인 브랜드가 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김가네는 소비자 인지도 향상 및 판매 촉진을 위해 배달의 민족에서 할인 쿠폰을 주는 '첫 주문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이미지가 강했던 김가네가 배달의 민족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함으로써 배달앱 주요 소비자인 2030 젊은층 소비자들과 가까워진 마케팅 전략을 기획 및 실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진행된 배민 쇼핑 라이브를 시작으로 브랜드관 할인 행사 그리고 첫 주문 할인행사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첫 주문 프로모션은 김가네를 한 번도 이용해보시지 않은 고객분들께 4000원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로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새롭게 바뀐 김가네를 접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배달앱에서 프로모션을 진행한 것이 올해 처음이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라고 전하며 리브랜딩 된 김가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제고됐음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반응과 요청사항을 반영해 꾸준히 소통함으로써 성장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당 프로모션은 이달 말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