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펫, 펫 시장 본격 진출···영양제 '임팩타민펫' 선봬

2022-11-24 09:00
영양 성분 달리한 '강아지·고양이' 2종으로 출시

[사진=대웅펫]

 
대웅펫은 대웅제약 스테디셀러 ‘임팩타민’을 반려동물 전용 비타민 제품으로 개발한 ‘임팩타민펫’ 2종(임팩타민펫 강아지·임팩타민펫 고양이)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임팩타민펫은 대웅제약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 임팩타민 특징을 그대로 반영했다. 임팩타민과 마찬가지로 활력 증진에 필수적인 비타민B 8종(B1, B2, B3, B5, B6, B7, B9, B12)을 한 알에 담았다. 사료 섭취만으로 부족할 수 있는 비타민 A, D, E, K와 아연, 셀렌, 타우린 등도 반려견과 반려묘의 생리학적 특성에 맞게 반영했다.

영양성분은 미국사료관리협회(이하 AAFCO)가 제시하는 권장 영양 기준을 충족하도록 설계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웅펫에 따르면 임팩타민펫 강아지에는 잦은 야외활동으로 노화되기 쉬운 피부를 보호하도록 비타민E를 추가했다. 임팩타민펫 고양이에는 AAFCO가 권고하는 고양이 필요 영양소 비타민K와 필수 아미노산 타우린을 추가했다. 타우린은 고양이가 자체 생성할 수 없는데 부족하면 시력저하, 치주질환 등의 건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별도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문재봉 대웅펫 대표는 “대웅펫은 제약·바이오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건강보조제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