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산업진흥원이 22일 ‘2022년 성남창업경연대회&S-스타트업 왕중왕전 시상식’을 성남글로벌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올해 20주년을 맞이한 ‘성남창업경연대회’는 관내·외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자가 성공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267개사를 발굴·지원했다.

‘S-스타트업 왕중왕전’ 은 창업경연대회 역대 입상기업 및 진흥원 운영 창업센터와 가천대, 동서울대, 전자기술연구원(KETI) 등 관내 대학·기관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관외로의 이탈을 방지하고 성남시 대표급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1년부터 2년간 22개사에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여 팁스 과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기업 배출 등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이날 행사는 동 대회에서 수상했던 선배기업의 축하영상을 시작으로 우수기업 총 20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업화 지원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 전시도 함께 진행,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한편 류해필 원장은 “진흥원은 우수한 창업자를 발굴하고 성장 단계별 지원을 거쳐 성남시 산업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성남 대표기업에서 아기유니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