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상상캠퍼스, 올해 마지막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 오는 26일 개최

2022-11-22 20:57
공연과 영화, 문화체험으로 따뜻한 마음 충전, 문화예술로 하는 월동 준비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 포스터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오는 26일 토요일 올해 마지막 포레포레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11월 ‘숲속 모두의 포레포레’는 추위로 인한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기존에 야외에서 진행되던 공연·문화체험·시네마 등을 실내 행사로 전환해 진행한다.
 
공간1986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는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 6팀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오후 12시부터 시작되는 1부 공연은 경기상상캠퍼스 경기생활문화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으로 꾸려진다.

‘가야금이랑’의 가야금 연주를 시작으로 ‘아이나훌라’의 훌라 댄스 공연, ‘목표달성연구소’의 난타 공연이 각각 20분씩 진행된다. 이어 20분 간의 인터미션을 가진 뒤, 13시 30분부터 겨울과 어울리는 인디 가수 김훨, 우주히피, 서온이 관객들에게 포근하고 따뜻한 2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포레스테이지' 종료 후, 겨울을 맞이하는 영화 상영회 '포레시네마'가 멀티벙커에서 진행된다. 16시 10분부터 18시까지 전세계가 열광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가 상영된다.

엘사와 안나의 새로운 모험을 통해 관람객에게 즐거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멀티벙커에서 진행되는 '포레스테이지'와 '포레시네마'는 온라인 사전 접수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포레스테이지'는 잔여석에 한해 현장 접수를 진행한다. 사전 접수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지지씨멤버스에서 신청할 수 있다.

멀티벙커 옆 다목적로비에서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존 <포레놀이터>가 진행된다.

'포레놀이터'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 생활문화동호회와 함께 하는 겨울맞이 체험 클래스가 운영된다. 영청, 엔다스, 양유리, 또바기, 헤리티제이, 썬스코, 지코퍼레이션 등 총 10여팀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크리스마스 화분 만들기’, ‘업사이클링 크리스마스 헤어밴드 만들기’ 등 겨울을 기념한 다양한 문화 체험이 운영될 예정이다.

'포레놀이터'는 일부 부스를 제외하고 유료로 운영되며, 별도의 사전접수 절차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공간1986 앞마당에서는 한 해를 정리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포레소망트리' 이벤트존이 운영될 예정이다. 메시지 카드에 각자의 소망과 희망을 적어 트리에 달고, 트리 앞에서 폴라로이드 기념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된다.

마찬가지로 공간1986 앞마당 도로에서는 경기상상캠퍼스 내 먹거리 부족을 덜어줄 푸드트럭이 소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소고기불초밥 푸드트럭과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음료 트럭이 행사를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