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21일 결전지 사전답사

2022-11-19 10:24

훈련 중인 선수들. [사진=대한축구협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나서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1일 오전 11시(현지시간) 결전지인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 방문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우루과이와 1차전(한국시간 24일 오후 10시), 가나와 2차전(28일 오후 10시), 포르투갈과 3차전(12월 3일 오전 0시)을 이곳에서 치른다.

사전답사에서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원정 16강 의지를 다진다. 한국의 최고 순위는 4위로 2002 한·일월드컵에서 기록했다.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기존 월드컵은 12개의 경기장을 운영하는데, 카타르 대회는 8개만을 운영한다. 잔디 관리를 위해 각 팀은 한 번씩만 경기장 잔디 상태를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잠시 시간을 보낸다. 훈련은 대표팀 훈련장인 알에글라에서 진행한다.

선수들은 지난 14일 카타르에 입성해 훈련에 매진했다. 개막일인 20일에는 전체 휴식을 취한다. 힘을 비축하기 위해서다.

이어 답사 이후 22일은 오후 4시 30분, 1차전 하루 전인 23일은 오전 10시에 훈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