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입석 금지되는 경기광역버스 업체와 노선은?
2022-11-18 07:37
오늘부터 경기광역버스의 입석이 금지되는 가운데, 입석이 중단되는 버스업체와 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7일 경기도는 오늘(18일)부터 도내 14개 시·군에서 KD운송그룹 소속 버스업체 14곳이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입석이 중단되는 버스 업체는 △광주 경기고속·대원고속·이천시내버스 △구리 경기여객 △군포 경기고속 △남양주 경기버스·경기운수·대원운수·경기고속 △성남 경기고속·대원버스 △수원 대원고속·경기고속 △양주 진명여객 △오산 경기고속·대원고속 △용인 경기고속·대원고속·평택버스 △의정부 경기고속·평안운수·명진여객 △이천 이천시내버스 △평택 대원고속·평택버스 △하남 경기상운·대원고속 △화성 대원고속·화성여객 등이다.
입석이 금지된 노선은 경기도 공공버스 112개 노선, 민영제 직행좌석형 9개 노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25개 노선 등 총 146개 노선에 달한다.
특히 이용 승객이 많은 노선도 포함됐다.
해당 노선은 △광주 1113-1번(동원대~테크노마트앞·강변역) △구리 1650번(구리수택차고지~안양역) △남양주 8012번(광릉내~잠실광역환승센터) △남양주 1660번(연대농장입구·곡리종점~테크노마트앞·강변역) △남양주 8002번(대성리~잠실광역환승센터) △성남 3330번(도촌동9단지앞~안양역) △수원 1112번(경희대차고지~테크노마트앞·강변역) △용인 102번(단국대·치과병원~건대입구역) △하남 9302번(하남BRT환승센터~잠실광역환승센터) 등이 있다.
문제는 정부가 시행을 하루 앞두고서야 긴급 버스 투입 방안을 논의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17일 발표한 대책은 올해 계획한 정규버스와 전세버스 증차 물량을 앞당겨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달 안으로 광교∼서울역, 동탄2∼판교역 등 노선에 정규버스 12대와 예비차 3대를 추가 투입하고, 올해 안에 22개 노선에 버스 46대를 투입하고 내년 초까지는 18개 노선에 37대를 추가로 증차한다. 즉, 이달 안에 출퇴근 시간대 좌석을 1500석, 연말까지는 2300석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당장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른다.
누리꾼들은 "진짜 노답이다. 대책 마련 후에나 해야지 일단 금지부터 시키다니 순서가 바뀌었네(ou***)" "대책 없는 탁상행정(dj***)" "출퇴근 시간은 입석을 해도 문 앞까지 꽉꽉 찬 채로 이동한다. 근데 대안도 없이 입석하지 말라는 건 그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출퇴근하라고. 당장 버스 입석 불가라서 못 탄 사람들 전철로 몰리면 전철은 가뜩이나 아수라장인데 더 미어터진다. 얼마 전 이태원 사고를 생각해서라도 시간은 차등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제대로 대안이 나올 때까지(th***)" 등 댓글을 달았다.
지난 17일 경기도는 오늘(18일)부터 도내 14개 시·군에서 KD운송그룹 소속 버스업체 14곳이 운행하는 광역버스의 입석 승차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입석이 중단되는 버스 업체는 △광주 경기고속·대원고속·이천시내버스 △구리 경기여객 △군포 경기고속 △남양주 경기버스·경기운수·대원운수·경기고속 △성남 경기고속·대원버스 △수원 대원고속·경기고속 △양주 진명여객 △오산 경기고속·대원고속 △용인 경기고속·대원고속·평택버스 △의정부 경기고속·평안운수·명진여객 △이천 이천시내버스 △평택 대원고속·평택버스 △하남 경기상운·대원고속 △화성 대원고속·화성여객 등이다.
입석이 금지된 노선은 경기도 공공버스 112개 노선, 민영제 직행좌석형 9개 노선,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25개 노선 등 총 146개 노선에 달한다.
특히 이용 승객이 많은 노선도 포함됐다.
해당 노선은 △광주 1113-1번(동원대~테크노마트앞·강변역) △구리 1650번(구리수택차고지~안양역) △남양주 8012번(광릉내~잠실광역환승센터) △남양주 1660번(연대농장입구·곡리종점~테크노마트앞·강변역) △남양주 8002번(대성리~잠실광역환승센터) △성남 3330번(도촌동9단지앞~안양역) △수원 1112번(경희대차고지~테크노마트앞·강변역) △용인 102번(단국대·치과병원~건대입구역) △하남 9302번(하남BRT환승센터~잠실광역환승센터) 등이 있다.
문제는 정부가 시행을 하루 앞두고서야 긴급 버스 투입 방안을 논의했다는 것이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17일 발표한 대책은 올해 계획한 정규버스와 전세버스 증차 물량을 앞당겨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달 안으로 광교∼서울역, 동탄2∼판교역 등 노선에 정규버스 12대와 예비차 3대를 추가 투입하고, 올해 안에 22개 노선에 버스 46대를 투입하고 내년 초까지는 18개 노선에 37대를 추가로 증차한다. 즉, 이달 안에 출퇴근 시간대 좌석을 1500석, 연말까지는 2300석 늘릴 수 있다.
하지만 당장 버스를 이용해야 하는 시민들의 불만은 하늘을 찌른다.
누리꾼들은 "진짜 노답이다. 대책 마련 후에나 해야지 일단 금지부터 시키다니 순서가 바뀌었네(ou***)" "대책 없는 탁상행정(dj***)" "출퇴근 시간은 입석을 해도 문 앞까지 꽉꽉 찬 채로 이동한다. 근데 대안도 없이 입석하지 말라는 건 그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출퇴근하라고. 당장 버스 입석 불가라서 못 탄 사람들 전철로 몰리면 전철은 가뜩이나 아수라장인데 더 미어터진다. 얼마 전 이태원 사고를 생각해서라도 시간은 차등적으로 도입해야 한다. 제대로 대안이 나올 때까지(th***)" 등 댓글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