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보건소, 출생아기 축하 탄생세트 기부 받아

2022-11-17 17:39
국제 로타리 3630지구 영천 로타리클럽 탄생세트 기부

국제 로타리 3630지구 영천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영천시보건소가 출생아기 축하 탄생세트 기부 받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영천시]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17일 국제 로타리 3630지구 영천 로타리클럽으로부터 출생아기 축하 탄생세트 20세트(400만원 상당)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영천시청 전정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영천시장, 영천 로타리클럽 장종혁 회장, 영천 시니어클럽 라인선 관장을 비롯해 탄생세트 제작에 참여한 시니어클럽 회원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받은 ‘탄생세트’는 임신과 출산을 축하하고 첫 육아용품 선택에 대한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손수건, 모자, 속싸개, 배냇저고리, 짱구베개 등 총 9종으로 구성돼 있다.
 
기부대상은 2022년 1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산일 기준 부 또는 모가 영천시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이다. 기준 중위소득은 출산 가구의 신청월 기준 전월 건강보험료로 판단한다. 배부기간은 오는 18일부터 시작해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되며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수령하면 된다.
 
국제 로타리 3630지구 영천 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1월 15일 영천 시니어클럽과 협약을 맺고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장종혁 영천 로타리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탄생세트 지원을 통해 출산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민을 위해 탄생세트를 기탁해 주신 영천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심과 응원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