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터, 구직자 커리어 브랜딩 공간 '마이스펙터' 서비스 선봬

2022-11-16 13:45

[사진=스펙터]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는 구직자를 위한 커리어 통합 관리 서비스 ‘마이스펙터’를 새롭게 출시하고 인재검증 서비스 영역 확장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마이스펙터는 구직자가 △학력 △수상내역 △경력 등의 이력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커리어 브랜딩 공간이다. 서류 인증, 소셜 인증 등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증명하고 이력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게 스펙터 측의 설명이다.
 
구직자는 졸업증명서, 재직증명서 등의 서류 증빙 기능을 통해 커리어 인증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마이스펙터에 인증된 이력은 취업 지원 시 기업에 서류까지 그대로 제출할 수 있어 효율적인 구직활동이 가능하다. 기존에 본인이 작성한 이력서를 단순히 업로드하는 방식에서 고도화된 인증 과정이 더해져 이력 사항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서류로는 증빙하기 어려운 프로젝트, 이벤트 등의 이력을 함께 일했던 동료들이 직접 인증해주는 소셜 인증’기능도 연내 추가될 예정이다. 평판 요청과 동일하게 마이스펙터 페이지에서 직접 동료들에게 인증 요청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구직자가 보유하고 있는 평판 데이터를 분석해 업무 성향 및 특징을 한 장에 요약해주는 ‘평판 인사이트’ 서비스도 출시했다. 구직자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으며 커리어 개발 방향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를 통해 기업의 채용 담당자는 지원자의 특징을 한 장에 요약해서 확인할 수 있어 평판 검토 시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특히 지원자와 기업 간의 적합도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입사 시 합리적인 R&R(역할과 책임) 조율이 가능하다.
 
스펙터는 평판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를 확장해 구직자에게는 수준 높은 커리어 관리뿐 아니라 커리어 개발 및 성장을 지원하고, 기업들은 회사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효율적으로 찾을 수 있는 인재검증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구직자들이 자신을 효과적으로 드러내 취업 합격률을 높일 수 있고 기업에서도 성공적인 인재 채용을 위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며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가장 신뢰도 높은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노력하는 사람들이 가장 인정받을 수 있게 되는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1월 평판조회 서비스를 선보인 스펙터는 누적 회원 3만5000명, 누적 평판 데이터 13만개 이상을 달성했다. 현재 2000개 이상의 기업이 스펙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