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평소식] 양평군, 주요 시설물 안전 점검…"중대 재해 예방"

2022-11-14 14:37
'김영태 부군수, 군립미술관 등 10곳 차례로 점검'

양평군청[사진=양평군]

경기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주요 시설물을 현장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영태 부군수는 3차례에 걸쳐 양평군립미술관, 친환경농업박물관, 노유자 시설물 행복플러스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양서어린이집 등을 점검했다.

특히 군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있는 쉬자파크 점검에도 나섰다.

김 부군수는 올해 상반기 실시한 유해 위험요인 점검에 따른 조치사항을 점검했다.

또 현장 근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도 경청하고, 군이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안전·보건 조치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김 부군수는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보건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기본사항은 관심이다"라며 "안전·보건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업무를 추진해 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중대 재해 처벌법이 시행된 뒤 전담 조직을 구성하는 한편 예방계획 수립, 안전보건 경영방침 마련 등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전진선 양평군수, 농업인의 날 맞아 농업인단체 대표와 간담회
경기 양평군은 전진선 군수가 농업인단체 대표들과 농업인의 날 행사를 겸해 농업 발전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 군수를 비롯해 안윤영 농촌지도자양평군연합회장, 박성미 생활개선회양평군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 군수는 이 자리에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개최 예정인 농업인의 날과 관려해 성공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군수는 "최근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 금리 인상, 원자재 가격상승 등 대외적 리스크로 인해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간담회를 통해 농업인단체 대표들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고, 농업 발전과 군의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정책대안이 도출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군 기관장협의회, 16일 지역안전 대책회의…위기관리 매뉴얼 공유
양평군 기관장협의회는 오는 16일 군청 4층 소회의실에서 지역안전 대책회의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수해 피해,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재해와 사회적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위기 대응 매뉴얼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 관내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 발생 시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전 군수는 "연이은 각종 재난재해와 사고 발생으로 위기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며 "관내 각급 기관장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