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창간 15주년] 오종석 사장 "G.G.G.F 비전 내걸고 미래 글로벌 미디어 시장 선도한다"

2022-11-14 18:00
오종석 아주경제 사장 비전 선포

오종석 아주경제 사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아주경제 창간 15주년 기념식’에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사]



"함께 갑시다. 기쁘게 갑시다. 함께 성장합시다. 미래의 길을 찾아갑시다."

'함께'. 오종석 아주경제 사장이 14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열린 ‘아주경제 창간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발표한 미래 비전에서 강조한 단어다. 오종석 사장은 지난 15년간 함께 걸었고, 앞으로도 함께할 독자들에게 미래의 길을 제시했다.

내외빈 축사 후 단상에 오른 오 사장은 "국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언론 문화를 선도하고,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며 "종합경제 정론지로서 한국어·중국어·일어·영어·베트남어 등 세계 유일 5개국어 발행 언론으로서 국민과 함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아주경제는 아시아 경제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했다. △2007년 11월 창간 △2009년 한국 ABC협회 가입 △2012년 세계화문매체합작연맹 가입 △2016년 인민일보 해외판 국내 발행 △2018년 아주경제 베트남어판 발행 등을 했다.

오 사장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아주경제의 경쟁력으로 △막강한 전문 기자단 △이슈를 선도해가는 다양한 사업 △실행력 으뜸인 임직원 △미래를 개척하는 혁신적인 기업문화 등을 꼽았다.
 
미래 글로벌 미디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아주경제만의 차별화된 단계별 이행안(로드맵)을 제시했다. 오 사장은 "'아주경제 글로벌 스마트 미디어 로드맵’을 통해 ‘경제 지킴이’, ‘사회 지킴이’, ‘환경 지킴이’라는 의제(어젠다)를 지속적으로 가져가겠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마지막으로 공존·공익·공영을 위한 아주경제의 새 비전으로 ‘G.G.G.F(△Go Together(함께 갑시다) △Good Together(기쁘게 갑시다) △Grow Together(함께 성장합시다) △Find the Road(미래의 길을 찾아갑시다))’를 선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