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2022년 치매 관련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 선정

2022-11-11 13:48
주민건강·안전개선 분야 우수사례 인정

[사진=무주군]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 사업을 추진한 무주군이 정부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11일 무주군에 따르면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 선정기관 대상 시상식에서 주민생활 우수혁신사례 선정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혁신 우수기관에게 주어지는 챔피언 인증패도 받았다.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은 주민생활 체감도, 확산의 용이성, 혁신성, 지속 가능성, 예산의 적정성 등 5개 항목을 심사해 선정한다.

무주군은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치매가족과 어르신을 위해 추진하는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가 서면심사, 대국민 선호도조사, 전문가 현장 검증을 통해 주민건강 · 안전개선 분야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치매 조기진단 동행서비스는 치매진단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해 가족을 대신해 전문 인력과 함께 병원검진, 약품 구매, 귀가까지 도와주는 서비스다.

무주군은 병원까지의 교통수단 확보가 어렵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이 크다는 점을 고려, 선제적 대안으로 치매 조기검진 동행서비스를 지난 2020년 12월부터 실시해 지금까지 192명이 동행 검진을 받았고, 152명을 신규 치매환자로 발굴했다.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개최

[사진=무주군]

무주군은 11일 제27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했다.

한국생활개선무주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농업인의 날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무주군연합회 김성곤 회장의 개회 선언과 함께 우수농업인들에 대한 표창, 우수 농산물 품평 시상, 감사패 수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 앞서 식전공연과 기수단 입장식, 우리쌀 소비촉진을 위한 가래떡 퍼포먼스를 진행하면서 행사의 분위기가 고조됐다.

오후에는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퀴즈 대회 및 사과 깎기 경진대회가 참가자들의 많은 흥미와 관심 속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