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암태면, 수돗물 아껴 쓰기 '총력'
2022-11-10 10:05
현재 누적 강수량은 676mm...평년대비 48%에 불과
전남 신안군 암태면(면장 박용재)이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수곡상수원지 저수량이 25% 이하로 떨어짐에 따라 지난 8일 암태면 수곡상수원지 현장에서 이장 회의를 개최했다.
11월 현재 누적 강수량은 676mm이며 평년대비 48%에 불과하고, 향후 기상청의 장기 전망도 평년보다 적거나 비슷할 것으로 예보돼 장기적으로 가뭄이 지속될 것이 우려되고 있다.
암태면에서는 가뭄대책으로 인근 지하수 관정과 광역상수도에서 원수공급을 추진해왔으며 인근 수곡마을 농업용 저수지에서 관로를 연결해 향후 가뭄 극복에 대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