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시장, "늘 가까운 힘이 되겠습니다"
2022-11-04 22:58
따듯하길 바라는 마음 연탄에 담아 시민들과 함께 전달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늘 가까운 힘이 되겠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날이 금세 추워졌습니다. 우리 이웃 누군가에겐 더 시린 계절, 겨울 조금이라도 따듯하길 바라는 마음을 연탄에 담아시민 여러분과 함께 전달했다"며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연탄을 전달 받으신 가정에서 하시는 고맙다는 말씀에 오히려 가슴이 무거워진다"며 "많이 춥지 않아야 할 텐데요. 아프거나 하시지 않아야 할 텐데요.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눴던 오늘의 온기처럼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시민이 겪는 어려움 모두, 행정의 무한책임이라는 다짐으로 따듯하고 안전한 시민 일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수원특례시는 ‘따뜻한 돌봄특례시’(아주경제 11월1일 보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원특례형 통합돌봄사업을 도입하는 것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주민과 마을이 중심이 되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움이 필요한 노인, 아동, 미혼부모, 조손가정, 장애인 등을 위한 전달체계를 확대하고 서비스를 공급하는 기관도 늘릴 계획이다.
저층 주거지 등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가칭)더 좋은 주택 지원사업’과 노후주택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녹색건축물 조성사업’ 등 집수리 지원을 확대해 주거환경 개선도 취약계층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