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추진
2022-11-04 23:16
2023~2027년 5개년 계획…'군민이 행복한 청정 건강도시 무주' 목표
무주군은 4일 군수실에서 건강도시 기본계획 수립 최종 보고회를 갖고, 무주에 적합한 건강도시 사업발굴과 함께 중·장기 건강도시 발전 전략 추진을 점검했다.
보고회에서 변병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교수는 “100세 시대를 맞아 ‘질병없이 건강하게 오래살기’가 관심의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무주군민의 건강 결정 요인을 분석해 건강의 개념을 도입한 정책과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향후 5년 동안(2023~2027년)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사업개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추진을 위한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건강도시 조성을 위한 중점과제 및 추진전략을 세워야 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무주 건강도시 조성 전략으로 △국제적 태권도의 성지화를 축으로 한 체육활성화 △공동체 활동 및 문화예술 활성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도시 △지역소멸 대응과 함께 무주에서 살고 싶은 무주만들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돼야 함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각종 예방접종 및 감염병 관리, 군민의 건강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확인하고 건강에 미치는 요소들을 조정, 통제해 건강불평등을 최소화하는 것도 건강도시로 향하는 비결이 될 것이라고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황인홍 군수는 “건강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도시의 자연성 및 생태성 문화콘텐츠와 건강한 도시계획 시설이 필요하다”라며 “군정 전반에 걸쳐 건강도시사업을 점검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사업을 개발·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인·구직 만남의 날, 오는 8일 무주예체문화관 대공연장서 개최
행사에서는 채용 중이거나 채용 예정인 사업체 16곳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에서 상담 및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퍼스널 컬러 진단(옷을 입거나 화장시 돋보이게 하는 색 컨설팅), 진로 타로(진로심리검사) 검사, 이력서 부착용 사진촬영 등의 행사가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밖에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수행기관인 기전대학 산학협력단에서 채용 중이거나 채용예정인 사업체를 연계하고, 구직자 상담 및 이력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공공산림가꾸기 사업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공공산림가꾸기 작업현장인 향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 실시된 근로자 안전교육에는 공공산림근로자 90여명이 참여했다.
현장 근로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발생사고 유형, 안전장비 착용, 안전수칙 준수, 사고발생시 조치방법 등의 내용을 숙지하는 기회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