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450MPa급 구조용 강관 'KS인증' 획득

2022-11-04 15:12
국내 최초 '건축구조용강관' KS인증 얻어

현대제철이 고강도 구조용 강관에 대한 KS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제철은 4일 항복강도 450메가파스칼(MPa)급 고강도 구조용 강관에 대해 KS인증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증을 받은 제품은 일반구조용강관(SGT), 건축구조용강관(SNT), 기초용강관말뚝(STP)이다.
 
해당 제품의 KS인증으로 현대제철은 275MPa급부터 450MPa급에 이르는 구조용 강관의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특히 건축구조용강관에 대한 KS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강관 제조사 중 최초다.
 
이번 인증 취득으로 현대제철은 지난달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다시 론칭한 'H CORE'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하게 됐다. H CORE의 범위를 건축뿐 아니라 토목·플랜트 등 건설산업 전 분야에 사용되는 철근, 형강, 후판, 강관, 열연·냉연 제품으로 확대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450MPa급 고강도 강관의 KS인증 취득을 통해 철근, 형강, 후판, 강관을 아우르는 건설용 프리미엄 강재 라인업을 완성했다"며 "건설 분야 고강도 강관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사진=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