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2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서 우수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꿈을 찾아 도전하는 인재들의 만남의 장인 '2022 김제시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하려는 관내 34개 기업들과 유관기관 홍보 부스, 이벤트 관 등 총 43개 일자리 부스가 운영됐다.

또 사업설명회장을 운영해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관내 기업들의 현실적인 고용정보 및 실제 취업에 필요한 인사 정보와 기업정보들을 참여 구직자들에게 가감없이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로 취업난을 겪던 다수의 구직자가 현장에서 채용됐고, 기업들은 자체 심사를 거쳐 추가 채용을 확정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김제시의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취업 기회의 장을 마련해 일자리창출과 고용 안정화를 통한 일하기 좋은 김제를 만들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석 김제시 개발사업단장은 2일 지역 핵심 현안 사업인 새만금 내부개발 김제지구와 해양항만분야 현안사업장을 찾아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새만금 해양항만분야 주요 현안사업과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현장에서 해법을 모색하고자 하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김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핵심 현안사업인 해양문화시설 조성사업 계획 예정부지 (구)심포항 일원의 현장 여건 확인을 시작으로 ‘심포 마리나항 조성 사업, 새만금권 국립 해양생명 과학관 조성사업과 김제 지평선 마린리조트 운영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영석 시 개발사업단장은 “새만금과 연계한 김제시 해양항만분야 현장방문은 김제의 백년대계를 확인하는 중요한 시간이었고 민선 8기 김제시에서 추진 중인 사업을 면밀히 살피고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드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제시 금산면은 지난 2일 금산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영종 민간위원장 외 위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임시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의는 지난 정기회의 시 논의됐던 하반기 특화사업인 취약계층 김장김치지원사업에 대한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였고, 지역주민의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나눴다.
 
장영종 민간위원장은 “배추 뿐만아니라 모든 식료품 값이 폭등한 상황에서 취약 계층에게 김장은 더욱 어려운 현실이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김장을 직접 담가 지원키로 결정하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위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서효연 금산면장(공공위원장)은 “이번 김장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활동해주기를 당부하며, 행정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