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사장단 인사 단행...김형관·이동욱·최철곤 사장 승진
2022-11-02 13:35
현대중공업그룹이 사장단 인사를 통해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의 대표를 맞바꿨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를 현대미포조선 대표로,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사장)를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로 각각 내정했다. 김형관 신임 현대미포조선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제뉴인 대표로 내정됐다. 이에 따라 현대제뉴인은 이동욱·조영철 사장의 ‘투톱 체제’로 전환된다. 이들은 건설기계 부문의 동반 상승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사장이 건설기계 기술 분야에서의 경험·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총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철곤 사장은 볼보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장 혁신을 직접 수행한 경험을 활용해 현대건설기계의 생산혁신, 스마트 공장으로의 변화를 주도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의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일 사장단 인사를 단행하고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를 현대미포조선 대표로,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사장)를 현대삼호중공업 대표로 각각 내정했다. 김형관 신임 현대미포조선 대표는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해 현대제뉴인 대표로 내정됐다. 이에 따라 현대제뉴인은 이동욱·조영철 사장의 ‘투톱 체제’로 전환된다. 이들은 건설기계 부문의 동반 상승 효과를 창출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함께 이끌게 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 사장이 건설기계 기술 분야에서의 경험·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개발 총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철곤 사장은 볼보건설기계, 두산인프라코어의 공장 혁신을 직접 수행한 경험을 활용해 현대건설기계의 생산혁신, 스마트 공장으로의 변화를 주도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날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의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신임 대표, 신현대 현대삼호중공업 신임 대표, 이동욱 현대제뉴인 신임 대표,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사진=현대중공업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