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화장품 공병 새활용 프로젝트 동참…조형물로 재탄생
2022-11-02 10:12
코스맥스의 화장품 공병 등 폐자원이 조형물로 재탄생했다.
코스맥스는 서울디자인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화장품 공병 등 폐자원을 제공, 2022 서울새활용주간 '아름다운 제로 웨이스트' 상징조형물인 'Rebeauty and Liberty'의 재료로 활용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조형물은 지난달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조형물 제막식에서 처음 공개됐다.
정크 아티스트 포리 작가가 제작한 조형물은 ‘새활용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어 태어난 아름다움’이란 주제를 담고 있다.
코스맥스는 서울새활용플라자에 지속적으로 폐자원을 공급하는 등 다양한 자원 순환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코스맥스는 지난해 공장 폐수 배출량은 전년 대비 23.8%, 폐기물 배출량은 12% 각각 줄이는 등 생산 시설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