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전국 콜센터에 '새늘 쉼터' 오픈…"감정 스트레스 해소 앞장"
2022-11-02 09:26
안마 치료 서비스 제공…시각장애인 안마사 채용도
한화생명이 자사 콜센터 3곳(서울·대전·부산)에 헬스케어 공간인 ‘새늘 쉼터’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새늘’은 언제나 새롭게를 뜻하는 순 우리말로, 콜센터 직원들이 지친 하루를 잊고 새롭게 건강한 마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쉼터에서는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전문적인 수기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한화생명은 총 12명(서울 6명, 대전 2명, 부산 4명)의 중증 시각장애인 안마사를 채용했다.
이명언 한화생명 보험서비스팀장은 “함께 멀리라는 한화의 사회 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이번 시각 장애인 안마사를 고용했다"며 "이와같은 복지 서비스를 63빌딩의 한화생명 본사에까지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