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당국 "봉화 광산매몰 시추 작업 1차 실패"
2022-10-31 19:35
[사진=연합뉴스]
경북 봉화군 광산에 매몰된 작업자들의 생존을 확인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 첫 시추 작업이 실패했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께 지름 76㎜ 크기의 천공기가 목표 깊이인 지하 170m보다 10m 더 땅속에 들어갔으나, 32시간가량 진행한 시추 작업 위치가 애초 예상한 지점이 아닌 잘못된 좌표였다고 밝혔다.
천공기 작업을 맡은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동공을 못 만났다. 170m보다 한 10m 정도 더 들어간 게 맞다"라며 "내일 아침에 장소를 옮겨서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조 당국은 1차 시추 작업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내일(다음 달 1일) 천공기 한대를 추가할 예정이다.
구조 당국에 따르면 31일 오후 5시께 지름 76㎜ 크기의 천공기가 목표 깊이인 지하 170m보다 10m 더 땅속에 들어갔으나, 32시간가량 진행한 시추 작업 위치가 애초 예상한 지점이 아닌 잘못된 좌표였다고 밝혔다.
천공기 작업을 맡은 관계자는 연합뉴스를 통해 "동공을 못 만났다. 170m보다 한 10m 정도 더 들어간 게 맞다"라며 "내일 아침에 장소를 옮겨서 작업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조 당국은 1차 시추 작업이 실패로 돌아감에 따라 내일(다음 달 1일) 천공기 한대를 추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