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삼성전자,추모 동참···마케팅·이벤트 등 중단

2022-10-31 16:30

삼성전자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지난 29일 발생한 압사 참사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31일 사내 게시판에 한종희·경계현 대표이사 명의로 애도 메시지를 게시했다.
 
삼성전자 측은 "이태원 참사 희생자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소중한 가족과 지인을 잃은 모든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임직원 여러분께서는 국가 애도 기간 동안 희생자 추모에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11월1일 창립기념일 행사도 사내 행사로 조용히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핼러윈 기간 내 계획했던 각종 마케팅과 이벤트도 중단했다.

실제 삼성전자도 지난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예정된 '큐커 미식 페스티벌' 행사를 취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 광고 캠페인 중 '고스트 편' 노출도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