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에 구름 많고 일교차 클 듯...서울 최저기온 11도

2022-10-30 21:52

월요일인 3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일부 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일교차도 10도 이상으로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31일 전국에 구름이 많고 강원영동, 경상권 동해안, 제주도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에는 일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껴 가시거리가 1㎞ 미만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내달 1일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10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5도에서 형성될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8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에서 ‘보통’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 동부 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예상된다. 안쪽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2.0m, 남해 1.0~3.0m로 예보됐다.
 

29일 경남 창원시 성산구 한 건물에서 바라본 하늘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