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부산서 3번째 ACG 총회 개최
2022-10-27 14:40
다음 달 7일부터 나흘간 진행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은 27일 제24차 아·태 지역 예탁결제회사 협의회(ACG) 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회는 다음 달 7일부터 나흘간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다.
총회 주제는 금융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금융시장의 높은 불확실성을 고려해 '불확실성의 바다를 항해하는 금융업계(Financial Industry, Navigating the Sea of Uncertainty)'로 선정됐다.
예탁원은 이번이 3번째 ACG 총회 개최로 최다 개최기관이 됨과 동시에 선진 CSD로서 역할ㆍ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이번 총회는 ACG 회원사, 외국계 금융기관과 정부 주요인사 등 약 100명이 참석하며, 예탁원의 본사 이전지인 부산(2014년 11월 이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는 의미가 있다.
박철영 예탁원 전무이사는 "포럼 개최를 계기로 국제 금융중심지로서의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고 '2030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부산이 엑스포 유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