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폭력예방 건강달리기 대회 운영

2022-10-24 12:14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SNS이벤트 등 진행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학교폭력예방 건강 달리기 대회’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친구, 가족, 이웃과 함께 학교폭력예방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건강 달리기 대회’를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인천대공원 문화마당에서 지난 22일 열린 이번 대회는 인천광역시의회 의원들과 인천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예방과 친구사랑을 주제로 팀 이름을 정해 배번호로 만드는 ‘베스트 프렌드 런’ 이벤트 △인천시교육청 캐릭터 힘찬이·자람이 완주메달과 기념품 증정 △최다 인원 참가단체 트로피 수여 △학교폭력예방 메시지를 입력하면 완주증을 출력할 수 있는 ‘내 친구를 지키는 한마디’ SNS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대회에 참여한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공원을 달리니 기분이 너무 좋았다”며 “학교폭력은 일어나선 안 되고, 친구가 학교폭력을 당했을 때 방관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사회‧정서 역량을 키우고 학교폭력의 방어자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폭력 없는 학교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성공할 수 있게 우리 모두가 든든한 피스메이커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