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2 전국 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서 전국 최고 성적 거둬
2022-10-24 10:31
4일부터 6일까지 울산 일원서 개최된 대회에서 대회 참가학생 12명 모두 입상(대상 1, 금상 1, 은상 6, 동상 4) …2013년부터 5개 대회 연속 전국 최고 성적
충남교육청은 '2022 전국장애학생 진로드림 페스티벌'에서 5개 대회 연속 전국 최고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직업기능을 향상시키고,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전국 발달장애(지적장애, 자폐성장애) 학생 203명이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분과로 나눠 1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대회에 12명의 학생이 참가해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6명 △동상 4명 등 참가자 전원이 입상해 2013, 2015, 2017, 2019년에 이어 올해 2022년까지 다섯대회 연속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대회에서 충남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사회에 나가 자신의 꿈을 이루고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