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임대주택 입주민에 무인 세탁서비스 제공…"새 주거문화 개척"

2022-10-24 09:41
탑크리닝업과 MOU 체결…다음달 9일부터 순차 실시
주택단지 내 공용부에 24시간 무인 세탁 보관함 설치

현재명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팀 수석과 최용진 탑크리닝업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민간 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 및 입주민 주거 만족도 제고를 위해 탑크리닝업과 ‘무인 세탁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탑크리닝업은 국내 프랜차이즈 세탁 전문 부문에서 대한민국 브랜드 만족도 1위를 수상한 클리닝 전문 기업으로 수년간 축적해 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성공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아파트 단지 내 공용부에 설치되는 무인 세탁보관함은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된다. 입주민은 세탁소 영업시간에 상관없이 편리한 시간을 이용해 비대면으로 세탁물을 맡기고 찾을 수 있다. 롯데건설은 임대주택 입주민들을 위해 상시 10% 할인 혜택(일부 품목 제외)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인 세탁 서비스는 다음 달 9일 독산 롯데캐슬과 어바니엘 가산을 시작으로 △신동탄 롯데캐슬 △동탄2 롯데캐슬 △김포한강 롯데캐슬 22단지 △문래 롯데캐슬 △어바니엘 한강 △어바니엘 염창 등 롯데건설 민간 임대주택에 순차적으로 설치·운영될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현재 가장 많은 공공 지원 민간 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해 업계를 선도하고 각종 주거 서비스를 결합해 새로운 주거문화를 개척하고 있다”며 “입주민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유망 서비스와 콘텐츠 발굴을 통해 부동산 종합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