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수 前서울중앙지검장 "유동규·정진상·김용 일면식 없다"
2022-10-23 19:23
이정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과는 과거에는 물론 퇴직 후에도 일면식도 없다"고 '대장동 의혹' 관련한 의혹을 해명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검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대장동 사건을 지휘하며,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전 검사장은 "사실이 아닌 발언이나 보도가 왜 나오게 됐는지 그 경위에 대해서 알 수 없다"며 "본인은 물론 수사팀과 검찰의 명예와 신뢰가 걸린 문제이니, 억측이 확산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최근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은 검찰 압수수색을 받을 때 김 부원장이 전화를 걸어와 "정 실장이 당시 사건 수사를 지휘한 A 검사장과 얘기가 다 됐고, 입원하면 체포하지 않기로 했으니 병원으로 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장동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곳은 서울중앙지검이었기 때문에 A 검사장이 이 전 검사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검사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대장동 사건을 지휘하며,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 전 검사장은 "사실이 아닌 발언이나 보도가 왜 나오게 됐는지 그 경위에 대해서 알 수 없다"며 "본인은 물론 수사팀과 검찰의 명예와 신뢰가 걸린 문제이니, 억측이 확산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최근 유 전 본부장이 자신은 검찰 압수수색을 받을 때 김 부원장이 전화를 걸어와 "정 실장이 당시 사건 수사를 지휘한 A 검사장과 얘기가 다 됐고, 입원하면 체포하지 않기로 했으니 병원으로 가라"는 취지로 말했다고 검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대장동 의혹 수사를 지휘했던 곳은 서울중앙지검이었기 때문에 A 검사장이 이 전 검사장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