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서울리츠 행복주택 126가구 공급

2022-10-24 06:10
24일 모집공고, 11월 9~11일 3일간 청약접수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는 대학생·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에게 주변 시세의 60~80% 금액으로 서울리츠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약신청은 오는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이며 인터넷 청약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11월 11일 하루 동안 SH공사 2층 강당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입주자 모집공고문은 이날 오후 4시 SH공사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다.

SH공사는 동대문구 래미안엘리니티 등 신규단지 36가구를 포함해 6개 자치구에서 서울리츠 소유의 행복주택 126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행복주택 공급물량은 신규단지 36가구, 기존 입주자 퇴거 및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잔여 공가 17가구, 예비 입주자 73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전용면적별 공급물량은 34~40㎡이며, 공급가격은 보증금 8400만 원대~1억9000 원대, 월 임대료 30만9000원~68만원까지 책정됐다.

공급가격은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모두 인근지역 시중가격의 60~80%로 산정됐으며, 최대 거주기간은 청년의 경우 6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0년, 고령자의 경우 20년이다.

신청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퍼센트 이하, 세대 총 자산은 3억25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이 3557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준은 공급대상 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