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위기가정에 격려금 전달

2022-10-20 14:42
탈북민 위기가정 5가구에 100만원씩 전달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이 행사에 참석한 탈북민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평택경찰서]

평택경찰서와 안보자문협의회는 평택경찰서 대강당에서 김성환 회장 등이 참석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탈북민 위기가정을 선정해 500만원 격려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성환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코로나 19감염병으로 사회가 힘든상황에서도 멀리 타향에서 꿋꿋하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탈북민들을 위해 격려금을 전달하게 되었으며, 남한 내에 온전한 정착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격려했다.   
 

격려금 전달후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왼쪽 두번째)과 김성환 안보자문협의회장(오른쪽 두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평택경찰서]

 
박정웅 평택경찰서장은 "우리 지역사회에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탈북민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안보자문협의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고 정성을 다하는 활동으로 따뜻하고 공감받는 경찰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