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유통업계 최초로 NFT홀더 파티 연다
2022-10-19 08:51
신세계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대체불가토큰(NFT) 홀더 파티를 연다.
신세계는 오는 21~22일까지 이틀간 서울 성수동 S팩토리에서 푸빌라NFT 홀더만을 위한 'PUURIVATE PARTY'를 열고 고객 참여형 이벤트, 퓨전재즈·마술쇼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푸빌라 NFT 파티는 기존에 신세계가 대중에게 선보여왔던 NFT 행사와는 달리, NFT 홀더만을 위한 커뮤니티 행사의 일환이다. 앞서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6월 푸빌라 NFT를 발행해 1초 만에 1만개를 '완판' 시킨 바 있다.
특히 푸빌라 NFT 홀더간 유대감 강화를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먼저 핼러윈 시즌을 맞이해 푸빌라도 기존과는 달리 모자와 망토를 연출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했으며 행사 중 제공되는 음식도 유령젤리, 묘지 모양의 케익 등 핼러윈 분위기를 더한다.
신세계가 이번 파티를 위해 준비한 ‘푸카칩(푸빌라칩)’은 파티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재화로 신세계가 준비한 각종 이벤트와 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다. 획득된 푸카칩은 추후 푸빌라X마크앤로나 인형, 방향제, 화장품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랜덤박스를 구매하는데 활용된다. 랜덤박스 1개당 10개의 푸카칩이 사용된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푸빌라 NFT 홀더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고객과의 색다른 소통을 위해 업계 최초 NFT 홀더 파티를 기획했다”며 “추후 시즌성을 감안한 신규 페스티벌 등을 마련하는 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