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신축 사업비 40억원 확보

2022-10-18 15:06
최훈식 장수군수 예산확보 능력 '주목'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을 위한 도비 2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현 장계면 행정복지센터는 1988년에 신축돼 노후화한 데다 안전진단 결과 안전이 취약한 시설물로, 지하 층에 지속적으로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무엇보다 우기시 침수와 누전이 발생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해 신축의 시급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최훈식 군수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북도 관련 부서를 방문하고 수차례 건의를 한 결과,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장수군은 예산확보를 통해 장계면 행정복지센터 신축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군비 20억원을 보태 지상 3층(1200㎡) 규모로, 2023년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2년 장수군 농업인 대상 5명 선정

제14회 장수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
왼쪽부터, 백형준준씨, 정진격씨, 윤여권씨, 양만용씨, 박순도씨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제27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주어지는 ’제14회 장수군 농업인 대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과수 부문 백형준씨(67·장수읍) △축산‧임업 부문 정진격씨(49·계북면) △채소‧특작‧화훼 부문 윤여권씨(63·천천면) △식량작물 부문 양만용씨(59·장계면) △수출·가공 부문 박순도씨(78·계남면) 등이다.

이들에 대한 시상은 다음달 11일 장수군 한누리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