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국제 플라스틱·고무 박람회서 '그린 포트폴리오' 선봬
2022-10-18 11:18
SK케미칼이 세계 최대 플라스틱·고무 박람회에 참가해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들을 소개한다. 관련 시장은 플라스틱 규제 강화로 급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SK케미칼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K 2022’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 2022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는 △순환경제 △디지털화 △기후보호 등 업계 핵심 현안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SK케미칼도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관람객들이 ‘그린소재’, ‘플라스틱 순환 경제’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한다. 전시 제품도 재활용,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화학적 재활용(CR) 원료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CR-시리즈’ △재활용 페트 원료를 재활용한 ‘에코트리아 R-시리즈’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PS)’ 제품군을 전시한다. 또한 100% 식물성 소재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과 이를 활용해 개발한 고유연 생분해성 소재 에코플란, 열가소성 탄성재료 에코펠도 선을 보인다. 특히 전기·전자, 자동차, 필름·섬유 시장을 겨냥한 에코펠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EU 등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미국·EU 등은 2030년부터 재활용 플라스틱을 3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규제 강화가 이뤄지고 있어 관련 분야의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폐기 플라스틱 1kg 당 0.8유로의 플라스틱세 신설을 검토하고 미국에서도 재활용 플라스틱 법제화가 진행되는 등 플라스틱 관련 규제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김현석 SK케미칼 GC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화학산업은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라는 패러다임에 기반한 친환경·재활용 기술 경쟁으로 변하고 있다”며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SK케미칼의 그린소재 포트폴리오와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K케미칼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K 2022’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K 2022는 3년 주기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는 △순환경제 △디지털화 △기후보호 등 업계 핵심 현안들이 다뤄질 전망이다. SK케미칼도 이와 같은 흐름에 맞춰 관람객들이 ‘그린소재’, ‘플라스틱 순환 경제’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한다. 전시 제품도 재활용, 바이오 기반 플라스틱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화학적 재활용(CR) 원료를 사용한 ‘에코트리아 CR-시리즈’ △재활용 페트 원료를 재활용한 ‘에코트리아 R-시리즈’ △‘지속가능 패키징 솔루션(SPS)’ 제품군을 전시한다. 또한 100% 식물성 소재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 폴리올 에코트리온과 이를 활용해 개발한 고유연 생분해성 소재 에코플란, 열가소성 탄성재료 에코펠도 선을 보인다. 특히 전기·전자, 자동차, 필름·섬유 시장을 겨냥한 에코펠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첫선을 보인다.
SK케미칼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국·EU 등 친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미국·EU 등은 2030년부터 재활용 플라스틱을 30%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하는 규제 강화가 이뤄지고 있어 관련 분야의 관심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유럽에서는 폐기 플라스틱 1kg 당 0.8유로의 플라스틱세 신설을 검토하고 미국에서도 재활용 플라스틱 법제화가 진행되는 등 플라스틱 관련 규제가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김현석 SK케미칼 GC사업본부장은 “글로벌 화학산업은 지속가능성과 순환경제라는 패러다임에 기반한 친환경·재활용 기술 경쟁으로 변하고 있다”며 “지구온난화 문제 해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SK케미칼의 그린소재 포트폴리오와 친환경 기술을 적극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고무 산업 박람회 ‘K 2022’에 조성되는 SK케미칼 전시공간 조감도 [사진=SK케미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