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국내증시, 장초반 강세… 위험선호심리 회복 영향

2022-10-18 09:26

[사진=아주경제DB]


국내증시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증시가 급반등하며 국내 위험선호심리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8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59포인트(1.24%) 오른 2247.30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1억원, 502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은 866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20%) △LG화학(3.65%) △현대차(1.80%) △기아(1.31%) △NAVER(2.99%)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5.37포인트(2.25%) 오른 697.3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은 399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321억원, 7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1.19%) △셀트리온헬스케어(2.21%) △엘앤에프(1.86%) △HLB(1.93%) △에코프로(2.15%) △카카오게임즈(2.54%) △펄어비스(3.88%) △셀트리온제약(2.52%) △리노공업(1.14%) △JYP엔터(1.22%) 등이 상승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지표 연기 소식이 금일 국내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도 “글로벌 전반적인 위험선호심리가 회복되고 있는 만큼 중국발 주가 하방압력은 낮을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