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권익보호 위해 획기적인 방안 마련하겠다"

2022-10-11 16:24
유 시장, '2022 인천사회복지사대회' 참석..."인천만의 인센티브도 추진 계획"도 밝혀
600명 참석, 유공자 표창·Super Social Worker 선발대회 및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

유정복 인천시장이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사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시장은 11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권익보호를 위해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우수 인력이 인천으로 유입될 수 있는 인천만의 인센티브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의 초청으로 송도컨벤시아 2층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2 인천사회복지사대회’에 참석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이 행복한 공감복지 2.0시대를 위해 도움이 필요한 시민 곁에서 따듯한 온기가 돼 주시는 것처럼, 인천도 여러분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 사회복지사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사 600여명이 모였으며 1부에서는 사회복지사 선서, 유공자 표창, 환영사 등으로, 2부 순서에는 'Super Social Worker' 선발대회 및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각각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한 인천시 사회복지사 총 11명에게 고독사 예방관리, 노인일자리사업 추진, 폭력피해 이주여성의 인권지원 등의 공적으로 인천시장 표창(5명), 인천시의회 의장 표창(4명),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표창(2명)이 수여됐다.

아울러 사회복지사들의 넘치는 열정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Super Social Worker 선발대회에서는 팀별로 준비한 댄스, 노래, 퍼포먼스 등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모든 이들이 서로를 응원하며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