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세계 순위 15위로 6계단 상승
2022-10-10 16:16
한국 선수 최고 순위
김주형은 10월 10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파71)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총상금 800만 달러)에서 우승했다.
지난 8월 윈덤 챔피언십에 이어 2달 만에 승수를 추가했다. 투어 통산 2승이다.
OWGR은 이날 대회 결과가 반영된 세계 순위를 발표했다. 그 결과 김주형의 순위가 전주 21위에서 15위로 6계단 상승했다.
20위 임성재를 5계단 차이로 제치고 한국 선수 1위로 올라섰다.
이경훈은 43위를 지켰다. 김시우는 79위에서 73위로 6계단 상승했다.
이 대회 4위로 선전한 신인 김성현은 세계 순위를 168위에서 131위까지 끌어 올렸다.
전날(10월 9일) 인천 서구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파72)에서 종료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우승한 김영수는 554위에서 444위로 올랐다.
OWGR 1위는 스코티 셰플러가 지키고 있다. 2위 자리는 캐머런 스미스가 되찾았다. 로리 매킬로이는 3위로 떨어졌다. 4위는 김주형에게 우승을 넘겨준 패트릭 캔틀레이, 5위는 스페인에서 우승한 욘 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