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의회가 오는 11월 제2차 정례회를 대비하고, 의회의 화합과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대한민국 지방의회 추계 합동연수’에 참가했다.
 
5일 동해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시 일원에서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본회의 질문, 안건처리, 자료요구, 조례 입법 등 주요 의정활동 절차와 활동요령 및 기법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수강했다.
 
2일차에는 예산심사 기법, 행정사무감사 전략,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활성화 방안, 대한민국 혁신조례 제·개정 노하우 특강이 예정돼 있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에코랜드테마파크, 절물자연휴양림 힐링산책길 등 현장 활동을 실시해 지역특성화사업 성공사례를 견학할 계획이다.
 
이동호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을 하며 생긴 궁금증도 해결하고, 앞으로 실무 능력을 발전시켜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