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경남정보대, 첨단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교육 '생생하게' 外

2022-10-05 14:01
신산업특화사업단, 원격 교육 실시

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 신산업특화사업단은 첨단 시청각장비인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반도체 장비 관련 원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신산업특화사업단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반도체 기업인 세미즈의 산업 현장에서 첨단 시청각장비인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반도체 장비 관련 원격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위치에 제약받지 않는 원격 교육을 통해  엔지니어가 현장에서 직접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해 반도체 전 공정 장비인 ‘Dry Etcher’ 장비를 시연했다.

교육은 실시간 통신으로 부산에 위치한 경남정보대학교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원격으로 교육받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부산의 강의실에서 경기도 용인 산업체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실시간으로 현직 엔지니어와 소통하며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경남정보대 임준우 신산업특화사업단장은 “첨단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 교육을 통해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다양한 반도체 산업 현장을 학생들이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학교는 혁신적 교수법을 확대해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 2022 Job Conference 개최

이날 컨퍼런스에는 보건의료행정과 2학년 학생 50여명과 부산예한방병원·연세척병원·김해복음병원 등 현직 병원 관리자들이 참석했다.[사진=경남정보대학교]

경남정보대학교 보건의료행정과는 지난달 27일 대학 아트홀에서 ‘2022 Job Conference'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컨퍼런스에서 학생들은 현장실습, 취업 준비 과정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일선 병원에서 일하는 관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병원 관리자들은 학생들의 병원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에 상세하게 답했다.

부산예한방병원 송범영 총괄이사는 “최근 한방병원 개원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 병원에도 경남정보대 졸업생이 다수 근무하고 있다” 면서 “주문식 교육 협약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원무행정, 보험청구 등 학생들의 병원행정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보건의료행정과 신문주 학과장은 “보건의료행정과는 지속적으로 병원 실습 및 산업체 특강 등을 통해 현직 병원 관계자들과 다양하게 교류하며 학생들에게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2023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양·한방 원무행정서비스과정을 진행해 학생들이 취업 걱정 없이 병원 현장에서 필요로 한 실무 교육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정보대 보건의료행정과는 부산 유일 학사학위 전공심화 과정 운영으로 4년제 학위 취득까지 가능한 학과이다. 2021년 취업률 결과 79.4%(교육부 대학알리미)로 부산·울산·경남지역 보건행정 관련학과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해 진학을 고려하는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