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포상

2022-10-05 13:21
명아주로 만든 장수지팡이 청려장
대통령 내외가 보낸 장수 축하카드도 함께 증정

강원도청 전경 [사진=강원도]

강원도는 제26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오랫동안 노인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모범노인과 노인복지기여 유공자 및 단체 51명(국민포장 1, 국무총리 1, 장관 5, 도지사 표창 44)을 선발, 도 및 시군 노인의 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정성껏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포장을 받는 심재빈(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장)은 2004년부터 강릉 송강경로당 회장을 시작으로 강릉노인대학장과 현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장을 역임하며 약 20여 년간 노인복지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속초시 백남정(동명경로당 회장)은 국무총리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박재옥(대한노인회 삼척시지회장) 외 4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모범노인 23명과 노인복지기여자(단체) 21명은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특히 8년간 노인회장으로 역임하며 어르신들의 권익보호와 건강증진 및 여가활동 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내 어르신들의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김완식((前)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장) 회장에게 도지사 공로패를 전달하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100세를 맞은 도내 어르신 107명에게 명아주로 만든 장수지팡이 청려장과 대통령 내외가 보낸 장수 축하카드도 함께 증정한다.
 
우영석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노인의 날을 기념, 노인복지증진 유공자로 상을 받으시는 모든 분에게 축하드리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과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