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경북 포항 中企 농축수산물 판로지원 나서

2022-09-28 09:39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왼쪽)가 지난 27일 경북 포항시청에 방문해 이강덕 포항시장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농축수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공영홈쇼핑]


공영홈쇼핑이 태풍으로 큰 피해 입은 포항시 중소기업과 농어민 판로지원에 앞장선다.
 
공영홈쇼핑은 지난 27일 포항시와 함께 포항시청에서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농축수산물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역대급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 규모가 가장 큰 경북 포항 지역의 중소기업과 농어민을 돕기위해 기획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제품 온라인 판로지원 △소상공인 제품 활성화 지원 △공익적 무료광고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공영홈쇼핑은 협약을 계기로 포항시와 공익적 협력사업을 개발·추진, TV홈쇼핑 및 라이브커머스에 입점·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직접적인 판로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특화된 무형 상품(여행, 관광등)에 대해서도 무료 홍보 및 마케팅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조성호 공영홈쇼핑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의 우수 상품을 공영홈쇼핑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알릴 것”이라며 “포항시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을 통해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