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홈쇼핑,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 '공영쇼핑' 전면 적용
2018-10-31 11:24
브랜드 디자인에 공공 유통채널 정체성 담아
공영홈쇼핑은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으로 '공영쇼핑'을 개발해 오는 1일부터 전면 적용한다고 밝혔다.
기존 '아임쇼핑'을 대체하는 디자인으로, 공공 유통채널의 역할을 다한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로운 디자인의 핵심은 각 글자가 담긴 '4개의 사각형'과 각 글자(사각형) 사이에 놓인 '3개의 끈'이다.
3개의 끈은 국내 유일한 공공 홈쇼핑으로서 책임·공정·신뢰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공공성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의 책임을 인식하고 공정함을 최고의 가치로 삼으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영쇼핑이 되겠다는 의미다.
글자 개발은 '안상수체'로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 안상수 전 홍익대학교 교수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초성·중성·종성의 적절한 배치 및 여백 효과로 세련미를 줬으며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판로로서의 공영쇼핑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최창희 공영홈쇼핑 대표는 "공영홈쇼핑은 우수한 아이디어와 상품을 개발하고도 판로를 찾지 못하는 협력사의 상생 동반자가 되기 위해 탄생했다"며 "새로운 디자인이 명확해진 기관 정체성을 기반으로 공영홈쇼핑이 제 역할을 다하는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