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훈 카카오 대표 "당뇨 투병중…12kg 감량"
2022-09-26 20:12
남궁훈 카카오 대표가 26일 자신의 당뇨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남궁 대표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당뇨신경병증 일지를 써볼까 한다"면서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3주 전 발가락에 저린 증상이 시작됐고 2주 전에는 손가락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 최근에는 등에도 저린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저린 증상과 함께 손발에 피가 통하지 않을 때 느껴지는 차가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부연했다.
남궁 대표는 지난 3월 카카오 단독 대표(임기 2년)로 선임됐다. 지난 7월부터는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과 함께 각자 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