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2022 리브 콘서트' 성료...고객 1만여명 참석
2022-09-25 13:10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리브 콘서트는 KB국민은행이 MZ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한 문화 이벤트다.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리브 콘서트가 3년 만에 재개되자 티켓 응모 이벤트에는 총 12만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24대 1을 기록했다.
이날 콘서트는 MC를 맡은 정세운, 김도연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Kep1er(케플러), 헤이즈, 그레이와 로꼬, NCT 드림까지 초호화 출연진이 차례로 무대에 오르며 1만여 관객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 무대는 싸이가 장식했다.
KB국민은행은 콘서트 시작 전 공연장 외부에는 공연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한 게임존, 포토존 등 이벤트 부스를 설치했다.
이 콘서트는 환경과 사회를 생각하는 ESG 콘서트로 진행돼 관객 전원에게는 플로깅백, 생분해성 플라스틱병을 사용한 생수, KF-94 마스크가 제공됐다. 또한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가정(휠체어석 제공) 고객 120여명을 특별 초청해 함께 공연을 즐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벤트 부스를 방문해 콘서트장을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3년 만에 열린 리브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다시금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리브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공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