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지사, 경기청정호에 올라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 점검
2022-09-23 14:43
김 지사, 29일 충청남도와 상생협약에 앞서 현장 점검 진행
도-충남, 해양쓰레기 공동대응 등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키로
도-충남, 해양쓰레기 공동대응 등 깨끗한 서해바다 조성키로
김 지사는 이날 도내 연안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경기청정호에 올라 선상 집하장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현장을 보고 전곡항 내 해양쓰레기 집하장에 수거된 쓰레기 현황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경기청정호 직원들이 고생한다”며 쓰레기 수거 작업 시 직원들은 안전한지, 쓰레기 수거 작업에 어민들이 잘 협조하는지 등을확인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이에대해 주 1회 안전교육을 하고 있고 어민들의 경우 초기에는 어려움이 좀 있었지만 지금은 인식개선이 돼 많은 협조를 받고 있다고 답했다.
도와 충남도는 해양쓰레기 공동대응 협의체를 구성하고 수거·처리 기반을 공동 활용하는 등 깨끗한 서해바다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을 방침이다.
도는 화성시 등 연안 5개 시·군과 함께 매년 1700톤 이상의 해안쓰레기를 수거·처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