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첫 승진 인사 단행

2022-09-22 07:49
유승영 의장, 승진대상자 5명에 임용장 수여

 

승진임용식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가 22일 최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자체적인 첫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19일 승진임용식을 열고 승진대상자 5명(5급 1명, 6급 이하 4명)에 대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 1월 13일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시행하는 승진 인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유승영 시의회 의장은 “시의회 역사상 첫 자체 승진 인사를 단행하게 돼 매우 뜻깊다”면서 “높아진 독립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선진 의정활동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